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features in the interlanguage development of the 'be'-related structures among Korean students learning English in an EFL classroom situation.
In order to accomplish this, the free compositions of student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features in the interlanguage development of the 'be'-related structures among Korean students learning English in an EFL classroom situation.
In order to accomplish this, the free compositions of students are analyzed. Students who wrote free compositions a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four main groups : G1 (Elementary school students ), G2 (Middle school students ), G3 (High school students), and G4 (University students). Topics addressed in writings are related to students' daily lives, family, school, friends, vacations etc.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First, through the analysis of writings through the Corpus Program, it is revealed that the most frequently used 'be'-related forms are 'is, 'm, and are'. The use of the 'be' form increases among G1, G2, but G3, G4 decreases. To check the influence of input, the frequency of be-related forms in students' textbooks and writings are compared. As a result, the frequency use of 'is' is comparable in textbooks and in their writings. But other 'be'-related forms are used independently regardless of frequency in textbooks. So it leads us to conclude that L2 learners are using 'be'-related forms in their L2 interlanguage systems appropriately.
Second, the order of acquisition among 'be-related' forms is discovered through the analysis of writings. At first, L2 learners are using 'be' as a copula correctly, of which the main function is linking complements (NP, AP, PP) and subjects. Then they construct the auxiliary 'be' in a progressive aspect and passive voice.
Third, among the students' be-related forms, the addition of 'be' is influenced by the topic-prominence typological feature of their native Korean language. L2 learners use the 'be' form as a topic-marker in S/be/X, S/be/V/X, S/S/be/X, S/be/X/V and S/be/S/be/X structures.
Fourth, the analysis of the deletion of 'be' in S/be/X structure lets us confirm that the deletion occurs because of the semantic features of its predicate. As Becker (2001) argued, 'be' deletion occurs more often in the sentences with stage-level predicates than in sentences with individual-level predicates. These results can allow teachers to better understand their students' interlanguage system and facilitate teaching the 'be-related' structures effectively.
본 연구는 외국어로서 영어를 학습하고 있는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의 중간언어에서 나타나는 be동사와 be동사관련 구문에 대한 습득상의 특징을 알아보고, 쓰기를 통한 표현기능의 발달 과...
본 연구는 외국어로서 영어를 학습하고 있는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의 중간언어에서 나타나는 be동사와 be동사관련 구문에 대한 습득상의 특징을 알아보고, 쓰기를 통한 표현기능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 같은 목적을 위하여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가 비교적 학습 초기에 접하게 되는 동사 be관련 어구에 대한 중간 언어 발달상의 특징을 학생들의 쓰기 자료를 통해 분석한다. 특히, 평서문에서의 be동사구 사용상의 각 단계의 특징과 유형을 정리하고, 학령에 따른 습득 순서를 알아보고, 그중 학습자들이 be동사를 첨가하거나, 삭제하는 현상에 대해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학생들의 영작문을 통해 본 be동사 사용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한국 영어 학습자들의 be동사구 사용의 유형에 따른 순서는 습득초기에는 주어와 보어를 연결하기 위한 계사로서의 be를 먼저 사용하고, 그 다음에 학령이 높아질수록 수동태, 진행형의 조동사로의 be를 더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be동사 관련 오류 특성으로, G1 그룹에서는 불필요한 be동사를 첨가하거나 삭제하는 오류를 많이 범하였으나, 학령이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낮아졌으며, be동사의 첨가 현상은 모국어인 한국어가 주제-우선성(topic-prominence)의 영향을 받아 주제어 표시자로서 be동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로 be동사의 삭제 현상에 있어서 Becker (2000)의 주장대로 한국인 영어 학습자도 be동사가 임시적 술어(temporary, stage-level predicates)를 가질 때, 영구적 술어(permanent, individual-level predicates)를 가질 때보다 be동사 삭제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첫째, 학습자의 be동사의 습득에 있어서 일정한 순서가 있었으며, be동사의 첨가와 삭제에 있어서 체계적인 중간언어발달상의 특징을 보였다.
둘째, 한국인 영어학습자들은 be동사 사용 초기에 한국어의 유형론적인 특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be동사를 불필요하게 사용하거나 첨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제2언어 학습에 있어 초기 언어 학습에 있어서 모국어의 영향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be동사의 삭제에 있어서 임의적인 실수나 산발적 오류에 의해서 삭제를 하지 않고, be동사의 술어의 의미적 영향에 의해 임의적 술어를 취할 때, 삭제를 더 많이 하고 있다는 결과는 제2언어 학습자가 be동사 삭제에 있어서 체계성을 보이는 우리나라 영어학습자의 중간언어의 특징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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