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첫째, 일과 생활의 조화가 축제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일의 조화, 시간적 조화, 경제적 조화, 심리적 조화, 관계조화 중 어떤 구성요소가 축제태도에 강한 영향을 ... 본 연구는 첫째, 일과 생활의 조화가 축제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일의 조화, 시간적 조화, 경제적 조화, 심리적 조화, 관계조화 중 어떤 구성요소가 축제태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축제태도가 축제참여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축제태도는 양적 참여수준과 질적 참여수준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셋째, 축제참여수준이 행도의도와 생활만족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기 위해 최대우도법으로 적합도 지수와 모수를 추정한 결과 Chi-square=800.585, df=746, p=0.081 Q=1.073, GFI=0.890, AGFI=0.861, NFI=0.889, RFI=0.866, IFI=0.992, TLI=0.990, CFI=0.991, RMR=0.059, RMSEA=0.016의 구조모형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검정결과는 전반적으로 수용할 만한 적합도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되어 가설검정을 위한 모형으로 사용하였다. 가설검정결과 가설1-1(일의 조화 -> 축제태도)은 채택되었으며, 일의 조화는 행동적 태도, 감정적 태도 등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1-2(경제적 조화 -> 축제태도)도 채택되었고, 경제적 조화는 행동적 태도, 감정적 태도 등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1-3(시간적 조화 -> 축제태도)도 역시 채택되었으며, 시간적 조화는 역시 행동적 태도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감정적태도, 인지적 태도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가설 1-4(관계조화 -> 축제태도)는 기각되었다. 가설 1-5(심리적 조화 -> 축제태도)는 채택되었으며, 역시 행동적 태도, 감정적 태도, 인지적 태도의 순으로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설 1은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가설 2 즉, 축제태도가 축제참여수준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경로계수 0.971, C.R.값이 –5.572(p<0.01)로 분석되어 채택되었으며, 축제태도는 양적 참여수준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질적 참여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설 3 즉, 축제참여수준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경로계수 0.565, C.R.값이 4.614(p<0.01)로 분석되어 채택되었다. 그리고 축제참여수준은 참여의도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구전 및 추천의도, 재방문의도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4 즉, 축제참여수준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경로계수 0.855, C.R.값이 4.826(p<0.01)로 분석되어 채택되었다. 이러한 검정결과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생각된다. 첫째, 일과 생활의 조화는 축제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임이 논리적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축제태도를 논할 때, 일과 생활의 조화문제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일과 생활의 조화, 축제태도 및 축제참여수준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논리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축제참여수준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원인변수와 매개변수를 포함한 통합적 접근을 통해 각 변수의 세부기능과 논리적 메카니즘을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일과 생활의 조화의 각 구성요소가 내포하고 있는 함축적 의미를 개별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의식주는 물론이고 교육비 등을 충당하고 축제참여와 같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소득수준, 야간 및 주말근무가 없거나 최소화된 근무제도, 그리고 직무스트레스 및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난 마음의 평화 등이 긍정적인 축제태도를 구축하는 핵심요소임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축제태도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위해서는 정서적 느낌이나 가치판단보다 행동적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 개선하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섯째, 축제태도는 축제참여수준을 결정할 수 있는 핵심 요인임이 입증되었다. 특히 양적인 참여수준이 축제참여여부 및 참여정도와 관련되어 있는 반면에 질적인 참여수준은 축제 참여이후의 활동정도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섯째, 양적 및 질적 참여수준에 따라 구전 및 추천의도, 참여의도, 재방문의도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축제의 질적 수준이 질적 참여수준을 높이고, 이것이 구전 및 추천의도의 원천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재방문의도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축제에 빈번이 참여하는 사람 즉, 양적 참여수준이 높은 사람은 타 축제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일곱째,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향상에는 질적 참여수준보다는 양적 참여수준 유용하다. 따라서, 주말 및 연휴 등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에 많이 참여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을것이다. 한편, 가설의 검정결과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고 생각된다. 첫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일과 생활의 조화에 대한 정책개발과 실태조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정책을 과감히 개혁하고, 전 국민이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둘째, 양적 참여수준은 축제태도 구성요소 각각으로부터 비슷한 정도의 영향을 받지만, 질적 참여수준은 행동적 태도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음으로 참여객의 행동을 자극하는 현장중심의 촉진수단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축제의 장기적 성공여부는 구전 및 추천의도에 의해서 큰 영향을 받음으로 축제의 특성화 및 질적 개선을 통해 질적 참여수준을 높이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넷째, 축제에 자주 참여하는 사람이 타 축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기 축제 참여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또는 연계 및 공동마케팅전략을 채택하여 자생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섯째, 재방문의도는 양적 참여수준보다는 질적 참여수준에 의해 보다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축제운영자는 참여자의 질적 참여수준을 높이는 독특한 프로그램 및 전술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韩语论文范文,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