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합성에 기초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욕구와 취업교육체계 개선에 관한 연구 : 서울 ‘S' 기관 사례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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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다문화정책의 실천 양상에 주목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취업교육 체계 개선관한 연구로 특히, 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취업전문 교육체계 및 과정...

본 논문은 다문화정책의 실천 양상에 주목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취업교육 체계 개선관한 연구로 특히, 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취업전문 교육체계 및 과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먼저, 결혼이주여성의 이주 및 취업 그리고 취업전문 학습을 연구한 제 논문들을 선행학습 과제로 선정하여 읽고 그 내용들 중 일부를 본 연구에 실었다. 더하여 2012년 12월 여성가족부에 의해 발표된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 (2013 ~ 2017) 자료는 본 연구방향에 시사하는 영향력이 큼에 이에 대한 내용도 일부 본 연구에 참고하였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결혼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12년엔 9%대로 떨어짐) 국제결혼의 대부분은 국내 남성과 외국 여성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다. 외국인 배우자 여성의 상당수는 아시아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자국보다 경제사정이 나은 국가인 한국에서의 생활을 기대하며 국제결혼 이주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일상생활 전반에서 기대했던 바와는 달라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에 실망하고 심지어는 이혼 및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기도 한다. 제2차 기본계획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결혼한 한국 남성들 대부분이 나이가 많음에 점점 이들의 경제지원이 낮아지거나 심지어 없어지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러한 현실상황 속에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취업이란 경제적 어려움에 해결책이자 자아실현 나아가 결혼 생활 유지하는 돌파구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이들의 취업욕구를 충복시킬 수 있는 회사나 일터에의 직종으론 단순 기능직 외엔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최근엔 이주여성들의 출신국이 다양하고, 나아가 모국에서 대학교를 마친 고급 이주여성 인력들이 대거 유입되어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무직 업종에 (예, 현지어와 한국어 번역 및 통역 서비스, 공항 등 통관업무 보조역 등) 종사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수가 늘고 있으나 조직과의 문화적합성 이슈 등의 이유로 아직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러한 이주여성을 둘러싼 환경요인들을 인식하면서 이론적 배경으로 1) 결혼이주여성의 개념 및 현황 2) 문화적합성 개념과 특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전문 교육과정'을 선행학습으로 연구하였다. 최근 한국의 회사들은 조직의 전략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하여 인적자원 Human Resources의 역량 개발에 눈을 뜨고 이에 대한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기에 열심이다. 즉, 역량중심 교육체계 Competency base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HRD)가 바로 그것이다. 이 체계에서 역량은 3가지로 대별되며 그들은 ①모든 구성원이 갖추어야만 하는 기본 공동역량 ②각 계층별 역할이 틀림에 그에 따른 계층별 역량 ③마지막으로 효과적 직무 수행을 위한 직무 지식 및 행동 역량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이 역량 체계 중심으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교육기관에서 이에 따른 교육체계 설립 및 문화적합성을 올리기 위한 역량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를 수행치 않은 취업대기 자는 회사조직이 원하는 취업 후보자가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환경적 변화에서 정부로부터 위탁을 맡아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이주 여성전문교육 기관의 이들에 대한 취업/창업교육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가? 위에서 언급한 제 환경적 요인들을 감안한 HRD교육체계 및 과정이 고객 및 역량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특히 고객과 역량 중심의 HRD교육체계는 대단히 중요한 개념으로 이들 교육기관들에 대한 직접적이고 심도 있는 점검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에, 이들 교육기관에서 취업 교육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면접대상자로 하여 이들의 의견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이를 점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자는 13명의 결혼이주여성들과 심층면접을 하였다. 이들의 국적은 7개국으로 다양하며, 7명은 한 부모 이주여성이며 6명은 아직 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는 현재 OJT 및 취업 인턴 중에 있으며 일부는 취업 대기 중에 있다. 모두들 결혼 이주 전 모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 이주 후 한국에서도 모두다 취업 경험이 한번 이상 있는 이주여성들이다. 이들에게 과거 받았던 취업 전문 교육체계,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보았다. 그리고 경험하였거나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서의 ‘기업문화 차이’에서 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하여 정리하였다. 그리고 고객중심의 교육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각 나라 및 그 나라 여성의 특성들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이들 연구대상자들에게 모국 및 본인 포함 모국 여성들의 강점들을 자랑해보라고 요청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정보를 기초로 그들에게 권고하고 싶은 직종과 더하여 모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에게 권고하고픈 직종들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물론 그렇게 추천하는 이유도 같이 물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요자 즉 직장 입장에서 보면, 취업에 필요한 문화적합성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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